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청은 현지시간 오전 4시 기준으로 태풍 사올라가 남동쪽 해상 20km 지점까지 이르렀으며, 시속 173km 속도로 북상중이라고 밝혔다. 타이페이, 가오싱, 타이난 등 주요 도시의 학교와 기업들도 모두 휴업한다.
이미 필리핀에서는 태풍 사올라의 영향으로 12명이 죽고 약 3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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