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이테크건설과 자회사 군장에너지는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한 약 500억원 규모의 폐열회수발전소 건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창석 이테크건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이테크건설의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군장에너지의 운영 노하우의 합작품으로 두 회사는 발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협력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테크건설은 군장에너지 열병합발전소 1·2차 공사를 최단기간에 건설하고 현재 3차 증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장에너지는 군산지방산업단지내 16개 회사에 열에너지를 공급하고 전기는 전력거래소(KPX)에 판매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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