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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남편까지" 한성주 충격 과거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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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방송인 한성주씨와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수의 법정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익명의 제보자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익명의 제보자는 다수의 언론사로 '한성주의 과거와 진실'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한성주의 사생활과 가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하지만 제보 내용이 사생활적인 부분이고, 특히 한성주와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 간에 법정 공방이 진행되는 가운데 나온 폭로라 내용의 신빙성과 의도에 의문이 제기됐다.
그러자 26일 이 제보자는 다시 이메일을 통해 한성주에 대한 추가 폭로와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제보자는 “많은 기자들이 내 정체와 이메일을 보낸 이유를 물어 온다”며 “지금 부산에 거주하고 있고, 내 전 남편도 2005년 이전 한성주와 그의 어머니로부터 협박을 당해 금품을 빼앗긴 사실이 있는데다 최근 한씨 관련 사건의 심각성을 깨닫게돼 언론 공개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전면에 나설 수 있는 입장은 아니나 내 모든 이야기(지난 24일 언론에 보낸 ‘한성주의 과거와 진실’이라는 제목의 이메일 내용)는 사실이다. 입증할 증거도 모두 갖고 있다”라며 “(이 증거물들은) 수년동안 그들의 그릇된 행동을 보고만 있었지만 최근 언론에 그녀와 관련된 얘기들이 오르내리면서 과거 행적들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심부름 센터 도움과 언론 및 법원 사건번호를 통해 과거 증거들을 모으게 됐다”고 언론에 발송된 내용들이 근거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성주와 그의 어머니는 지난 13년간 진실을 숨기기 위해 고소와 모함 등 갖가지 수단을 사용했다”라며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한성주와 그 어머니의 범죄행각을 방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7일 한 매체는 단독 보도를 통해 이 폭로 이메일 주소가 지난해 12월 크리스포퍼 수 동영상 공개에 활용된 블로그 접속 승인용으로 쓰인 이메일과 같다며 결국 한성주, 크리스토퍼 수와 관련된 이번 사건의 시초가된 자료 수신자와 익명의 제보자는 동일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전슬기 기자 sg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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