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여행으로 몸·마음은 ‘힐링’…김천, 산청, 순천, 양구, 용인, 충주, 철원, 홍성 등지와는 ‘상생’
‘레일그린’은 코레일이 김천시, 산청군, 순천시, 양구군, 용인시, 충주시, 철원군, 홍성군 등 8개 지방자치단체를 뽑고 농촌진흥청이 인증한 상품이다.
상품은 지역특산물로 이뤄진 농산물 수확체험, 계절별 농촌 생활체험, 생산자와 거래하는 직거래장터, 트래킹체험, 지역문화유산해설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농어촌체험프로그램들로 짜여있다.
지역별 상품이름은 ▲김천시 ‘산골짝 옛날솜씨 마을로 여행’ ▲산청군 ‘약초향기 따라 행복 따라 산청여행’ ▲순천시 ‘美 순천만 느림여행’ ▲양구군 ‘배꼽 잡는 청춘양구 농촌체험’ ▲ 용인시 ‘이색맛 VS 이색체험’ ▲충주시 ‘일단 와봐유 봐봐유 농촌체험’ ▲철원군 ‘청정보고 DMZ체험’ ▲홍성군 ‘자연에 로그인 하고 싶을 때 농촌체험’ 등이다.
‘레일그린’은 주 2회(토, 일요일에 각각 1회, 설·추석 연휴 제외) 운행된다. 이용액은 지역, 체험종류, 여행형태 등에 따라 다르다.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의 ‘종합여행’ 게시판과 서울역, 용산역 등 철도역 여행센터에서 자세한 상품정보를 얻고 예약할 수 있다.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도 상품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코레일은 ‘레일그린’의 고객서비스 향상과 체험프로그램 관리를 위해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등과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다른 농어촌체험지역도 개발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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