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방뉴스 전문 매체인 디펜스뉴스는 24일(유럽 현지시간) EU 외무장관들이 시리아에 대한 무기수출 금지조치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금수조치는 국제법에 따라 회원국의 항구와 공항,경제수역에 적용되고 25일부터 발효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EU법에 따라 시리아에 대한 수출금지 품목은 압류되고 시리아행 항공기와 함정은 화물에 대해 도착전 및 출발전 정보를 추가로 제공해야 한다.
EU 외무장관들은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을 우려하고 시리아 정부에 민간인 학살을 즉각 중단하고 군대를 포위한 시에서 퇴각할 것을 촉구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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