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궐기대회에 참가한 주유소 운영업주 1200여명은 정부의 알뜰주유소 확산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정부의 무분별한 알뜰주유소 확산 정책으로 폐업하는 주유소가 늘어나는 등 주유소 영업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말 창립한 알뜰주유소협의회는 "알뜰주유소 도입으로 (주유소들의) 정유사 협상력이 높아지는 등 유통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알뜰주유소 정책 확대를 요구하며 주유소협회의 궐기대회를 반대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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