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미국 피츠버그의 한 백화점에 곰이 나타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WTAE, CBS등 미국 피츠버그 지역 언론은 21일(현지시간) 오후 흑곰 한 마리가 피츠버그의 시어백화점에 들어왔으며 오후 10시경 야생동물보호관에 의해 포획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서 곰을 목격한 트레이시 씨는 "곰이 앞발을 들고 으르렁 거렸을 때 심장마비에 걸릴 뻔했다"고 말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곰을 백화점 현관 이중문 사이로 유인한 다음 야생보존전문가가 마취총을 쏴 곰을 쏴 붙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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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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