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를 아는 교육대텅령을 지향하겠다"며 "사교육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고졸과 대졸에 따른 취업 임금 등의 차별을 업애기 위한 '기회균등법'(학력차별금지법) 제정을 약속했다.
이는 ▲공공부문 취업 시 고졸 쿼터제를 시행 ▲임금과 승진에서 차별을 금지하고, ▲대학 입학 및 공공부문 취업 시 출신 지역과 소득 계층에 따른 기회균형선발제를 확대를 담고 있다..
그는 이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사람들이 언제든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평생고등교육시스템을 확립하고, 반값등록금 재원 마련 등을 위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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