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조 확대, 단일화
노후 전력선 등 교체 수요


LS, 美사업 확대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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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LS LS close 증권정보 006260 KOSPI 현재가 517,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1.37% 거래량 195,873 전일가 510,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종목 샀는데 수익이 다르다? 투자금을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LS전선, 'OTC 2026' 참가…북미 해양 전력망 공략 가속 [클릭 e종목]"LS, 중복상장 우려 해소·STO 신사업…재평가 기대" 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LS전선이 미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에 컨트롤타워도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LS전선의 중동지역 대규모 수주로 주가가 크게 뛰었던 LS가 향후 미국 사업 확대로 호재를 맞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는 지난 19일 현재 8만6800원을 기록, 연초대비 주가가 16.66%나 올랐다. 최근 LS전선이 중동 등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LS전선은 작년 4분기 카타르와 쿠웨이트에서 각각 1억달러 규모의 초고압전력선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중동지역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송전선생산업체 머큐리와 경량화 가공 송전선 사업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8일 LS전선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10억원 규모의 미국 판매법인 LS케이블아메리카 지분 100%를 미국 자회사인 사이프러스인베스트먼트에 현물출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이프러스는 LS전선이 2008년 인수한 미국 최대 전선 생산업체인 슈페리어 에식스사의 지주사다. LS전선은 이에 대한 대가로 사이프러스의 주식 47만7000주를 배정받기로 했다.


이번 출자를 통해 LS전선은 두개로 나눠졌던 미국내 사업구조를 단일화하고 사이프러스를 컨트롤타워로 삼아 현지 사업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LS전선은 총 6000만달러를 투자해 작년 5월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짓고 있다. 올 10월 공장을 준공하면 향후 미국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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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관계자는 “사이프러스를 현지에서 각각 존재하던 판매법인과 생산업체를 이끌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편을 하고 있다”며 “따로 나눠졌던 사업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해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노후화된 통신성과 전력선 교체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다만 단기적인 주가 영향보다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사업 강화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진출시에 탄탄한 기반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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