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환경학교(8월8∼10) 운영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역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8월8∼10일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성북 어린이 환경학교를 연다.
안령미 동덕여대 보건관리학과 교수와 학과 내 동아리인 ‘환경지기’ 대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론교육과 실험은 동덕여대 과학관에서 열리며 현장체험은 정릉천과 개운산공원 등에서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7월30일 오후 6시까지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하거나 성북구 환경과(☎920-3374)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성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살아 있는 환경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이 같은 환경학교 외에도 올 여름방학 기간 중, 논술사고력 ·영어·창의력 교실, 원어민 영어교실, 서울영어마을 입소,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진로탐색 프로그램, 컴퓨터교육 등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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