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기준 623억 달러..하나금융 200억 달러로 30% 이상 차지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스탠더드차다드, 씨티 등 외국계 지주회사를 제외한 국내 10개 금융지주회사의 해외점포 총자산이 사상 최초로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국내 자산을 포함할 경우 해외 비중은 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금융지주회사의 해외점포 총자산은 지난달 말 기준 623억7000만 달러로 2011년 말 대비 40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해외점포가 가장 많은 하나지주의 총자산이 200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총자산은 점포 숫자 증가로 동반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310만달러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이 2억9800만달러로 전체의 98.3%를 차지했으며 금융투자업이 47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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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아시아지역 순이익이 1억9860만달러로 전체의 65.5%를 차지했다. 2009년과 2010년 적자를 기록한 북미와 남미지역의 경우 지난해 흑자전환한데 이어 올해는 흑자폭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해외점포 숫자는 현지법인과 지점, 사무소 등을 합쳐 150곳(현지법인 64개, 지점 50개, 사무소 3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하나지주가 38개로 가장 많았으며 우리지주와 산은지주가 각각 33개와 24개를 보유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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