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애널리스트는 "후성은 냉매가스의 원재료인 형석을 중국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데 2010년 2월 중국 정부가 형석의 채굴량과 수출량을 제한하기 시작하면서 형석의 가격이 급등해 부담이 됐다"며 "2차전지 소재의 가동률이 상반기 추정치를 하회했던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후성의 올해 실적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2%감소한 5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2% 감소한 28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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