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은, 상반기 손상된 화폐 5억1600만원 교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올해 상반기중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된 손상 화폐는 5억1600만원(2376건)으로 지난해 하반기(4억8300만원, 2341건)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교환의뢰를 받은 손상은행권은 5만1000장으로 이 중 4만4000장(86%)은 액면금액대로 교환됐고 7000장(13.8%)은 반액만 교환됐으며 나머지 89장(0.2%)은 무효처리 됐다.
금액별로 보면 전체 교환금액 5억5500만원 중 반액 또는 무효 판정을 받아 교환되지 않은 액면금액은 3800만원(6.9%)이고 교환을 통해 지급된 금액은 5억1600만원(93.1%)으로 조사됐다.

한은 관계자는 "남아있는 면적이 원래 크기의 4분의 3 이상이면 액면금액 전액을, 5분의 2 이상~4분의 3미만이면 반액을 교환해주고 그 이하이면 무효 처리된다"며 "찌그러지거나 녹슨 주화는 액면금액 전액으로 교환해주지만 모양을 알아보기 어렵거나 진위를 판별하기 곤란한 경우는 교환해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반기중 손상사유별 교환금액은 습기 및 장판 눌림 등에 의한 부패가 2억5100만원(48.5%, 884건), 화재 2억300만원(39.2%, 702건), 기타 6300만원(12.2%, 790건)순으로 나타났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 2억900만원(40.4%), 1000원권 1300만원(2.6%), 5000원권 700만원(1.4%) 순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5만원권만 교환금액이 증가했고 다른 권종은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