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연구원은 대교가 2분기 매출액 2182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지난해 2분기 금융상품 매도 등 자산처분이익이 일회성으로 발생했고 러닝센터 수 역시 2분기 동안 8개 확대된 수준에 그쳐 확대 속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456억원 발생해 전년대비 12% 성장할 것"이라며 "지난해 보유 중인 신한지주 지분을 42만주 매도했는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매도할 가능성이 높아 자산처분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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