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K텔레콤, '갤럭시S3 LTE'에 HD급 음성통화 기능 탑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멀티캐리어 기술도 실어.. 더 빠른 LTE 즐길 수 있어

SK텔레콤, '갤럭시S3 LTE'에 HD급 음성통화 기능 탑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SK텔레콤 (대표 하성민)이 특화된 LTE 기술로 무장한 '갤럭시S3 LTE' 버전을 9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LTE'에 ▲HD급 통화 음질을 제공하는 'HD Voice'(VoLTE) 서비스와 ▲2개의 주파수를 사용해 LTE 속도를 더 빠르게 한 멀티캐리어 기술 ▲3G 음성통화 후 LTE망에 신속히 연결되는 빠른 LTE 복귀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LTE'와 멀티캐리어 LTE망 연동 등 품질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7월 말 기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당 기능을 이용,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갤럭시S3 LTE'에 'HD Voice' 를 기능을 실었다. 'HD Voice'는 LTE 망을 이용한 음성통화로, 3G망을 이용한 음성통화에 비해 2.2배 넓어진 주파수 대역 폭에 고음질 음성 코덱을 사용해 HD급 통화음질을 제공한다.

통화연결 시간도 0.25초~2.5초 미만에 불과하며 음성통화 중 끊을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영상통화로 전환하거나 통화 중에도 사진·영상·위치 등의 콘텐츠를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다. 'HD Voice'는 하반기 중 상용화 되며 사용자는 기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 받으면 쓸 수 있다.
LTE 스마트폰도 음성은 3G망을 사용해 3G음성 통화 종료 후 LTE망으로 복귀하는 데는 수 초간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감안, SK텔레콤은 '갤럭시S3 LTE'에 빠른 LTE 복귀 기능을 적용해 이 시간을 4분의 1로 단축했다. 따라서 음성 통화를 마치고 바로 LTE에 접속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S3 LTE'를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은 예약가입자 물량이 먼저 모두 소진된 이후 전국 2,700여개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처 T월드샵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초기 물량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 되도록 빠른 현장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갤럭시S3 LTE' 가격은99만 4400원이며 SK텔레콤의 할부지원금 15만원을 빼면 84만 4400원이다. 또한 LTE 플러스 할인으로 LTE 62요금제 2년 약정 시 42만 2400원(VAT 포함)의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예약고객 중 선착순 신청자 5천명에게 고객 이니셜이 각인된 휴대폰 케이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의 갤럭시S와 갤럭시S2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갤럭시S3'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사용 중인 기기를 반납하면 T 에코폰 제도를 통해 보상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반납하는 단말기 상태에 따라 보상액은 소폭 달라질 수 있으며, 양품의 경우 갤럭시S는 평균 9만원, 갤럭시S2는 평균 22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현재 갤럭시S·갤럭시S2를 사용하는 SK텔레콤 이용자는 500만명이다.



심나영 기자 sn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