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는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되는 '2012 이매진컵' 본선에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의 렛잇비 ▲모바일게임 디자인 부문의 가온누리 ▲윈도 메트로 스타일 앱 챌린지 부문의 톡톡 등 3팀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매진컵 본선에서는 8개 부문에서 106개팀 350여 명이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렛잇비팀이 속한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은 총 72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가온누리는 게임디자인 부문에서 한국팀으로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제임스 한국MS 대표는 "한국 학생들의 이매진컵 프로젝트들은 창의력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탄탄한 지식을 보여 주는 것은 물론 세상의 난제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겨있다"며 "뛰어난 기량으로 한국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