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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코트라 '중동진출 종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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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식경제부와 코트라가 국내 기업의 중동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코트라는 27일 지경부와 함께 '중동진출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2의 중동붐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달 지경부가 발표한 중동 진출 활성화 방안의 첫 번째 조치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도 최근 중동지역 무역관장 회의에서 "제2의 중동붐을 확대하라"는 특명을 내렸다.
이날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오영호 사장과 조석 지경부 제2차관을 비롯해 분야별 중동 진출 중견·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코트라는 향후 중동진출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중동 진출 수요에 따른 무역·투자·프로젝트 정보 제공뿐 아니라 기업들의 다양한 사업 수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동 시장에 특화된 마케팅 지원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코트라는 중동 각국에서 추진 중인 1700억달러 규모 공항 및 항만 프로젝트를 비롯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돕고 있다. 또한 국내 의료기관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에 병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오 사장은 "과거 1970년대 중동붐 때는 값싼 노동력을 앞세운 건설업 등에 진출 분야에 한정됐다"며 "반면 최근 다시 부는 중동붐은 세계적으로 성장한 한국의 기술과 국가 브랜드를 바탕으로 성장 경험을 전수하고 신성장 산업 및 플랜트 등의 협력을 통해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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