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이 2거래일째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형주의 낙폭이 뚜렷한 모습이다.
현재 개인은 96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억원, 9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812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전기전자(-2.0%)를 비롯해 철강금속(-1.45%), 유통업(-1.35%), 건설업(-1.15%), 운수창고(-1.53%), 금융업(-1.19%), 은행(-1.18%), 증권(-1.0%), 보험(-1.09%) 등이 1% 이상 내림세다. 오르는 업종은 의료정밀(1.91%), 종이목재(0.40%) 뿐이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55종목이 상승세를, 2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383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6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