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일본 정부가 고속도로에서 자동차가 운전자의 조작 없이 달리는 자동운전시스템 구현에 나섰다.


24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국토교통성이 2020년대 실현을 목표로 이달부터 전문가 검토회를 설치해 고속도로 자동운전시스템인 '오토 파일럿 시스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국토교통성이 구상하는 고속도로 자동운전시스템은 자동차가 인터체인지(IC)를 통해 고속도로에 진입한 시점부터 인터체인지를 빠져나가는 시점까지 운전자 대신 자동운전시스템을 관리하는 중앙제어실에서 차량 운행을 맡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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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핸들이나 액셀레이터를 조작할 필요가 없어 졸음운전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도로 정체 완화 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고속도로 상의 차량을 중앙제어실에서 어떻게 제어할 것인지, 전용도로를 건설할 경우 비용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책임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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