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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감옥귀신' 대신 국회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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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감옥귀신 대신 국회의원" 전단 北에 띄워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자유북한운동연합은 24일 '통일의 꽃' 임수경씨와 탈북자 출신 조명철 박사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됐다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 전단은 향후 다섯 차례에 거쳐 북한에 보내진다.

전단에는 "북조선 인민들이 '통일의 꽃'이라고 칭송했던 임수경씨는 판문점을 거쳐 남한에 온 후 남조선법(무단방북-김일성세습독재체제 고무찬양)위반죄로 3년 반 동안 교도소 생활을 끝내고 일반 국민들과 같이 자유롭게 생활하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됐다"고 전했다.
또 "탈북자인 조명철 박사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비례대표로 대한민국 국회의원(최고인민회 대의원)이 됐다"며 "조 의원은 김일성종합대학 정치경제학부 교원으로 중국 베이징에 유학하던 중 1994년 탈북 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통일교육원 원장을 지낸 모범 탈북자"라고 알렸다.

이어 "북조선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조선노동당은 임수경이 서울로 가면 무시무시한 고문 끝에 감옥귀신이 되며 탈북자들은 거지가 되고 천대와 멸시를 받는다고 선전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부러워하고 흠모하는 국민의 대표"라고 소개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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