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통계청은 4월 항공기, 음·식료품 생산량 등 산업생산량이 전월 대비 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달 초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영국의 제조업은 정부 재정 축소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채무 위기에 따라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은행은 검토중인 국채(길트) 발행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은행의 정책담당자 아담 포센은 국채 입찰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제조업 하위 13개 항목 가운데 7개의 산업분야가 상승세, 6개 분야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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