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12일 해치백 모델인 DS3의 새로운 라인 1.6 e-HDi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DS3 1.6 e-HDi는 디젤 엔진 특유의 강력한 파워와 친환경성까지 제공한다.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이 장착돼 정차시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연비는 19km/ℓ(신연비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00g에 불과하다.
이 차에 장착된 1.6 디젤 엔진은 175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 23.5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 4000rpm에서 92마력의 힘을 낸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DS3 1.6 e-HDi 출시를 기념해 지난 1948년 파리모터쇼에서 첫 데뷔 후 42년 동안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 최초의 4륜구동 2CV를 강남 전시장에서 한달 동안 전시한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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