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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표현을 위한 인체 도자조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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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숙 작가, 6월 5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지하 전시실…꿈, 기다림, 봄날은 간다 등 20여점

봄날은 간다(오른쪽), 기다림

봄날은 간다(오른쪽),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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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도자기술을 미술에 접목한 이색전시회가 대전서 열리고 있다.

조소를 전공한 김윤숙(56) 작가는 오는 6월8일까지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지하 전시실에서 ‘감성 표현을 위한 인체 도자조형전’을 갖는다. 입장료는 없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볼 수 있다.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이 전시회는 작가가 흙을 빚어 만든 도자작품 2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사람의 내밀한 속마음을 예술적 시각의 재미 있는 얼굴표정과 몸짓으로 나타낸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기다림(30×15×40cm), 소망(35×15×50cm), 사랑(50×30×50cm), 꿈(30×20×40cm) 등 대부분 여성과 아기가 등장하는 작품들로 모성애를 비롯한 갖가지 감성표현들이 돋보인다.

이들 작품은 백토, 조합토, 청자토 등으로 빚은 초벌구이를 말린 다음 다양한 색깔을 입히고 유약을 발라 가마에서 1240도의 온도로 구워냈다.
목원대학교 미술학부(조소전공), 목원대 대학원(도자디자인전공)을 나온 김 작가는 대전조각가협회 이사, DSA갤러리 관장을 지냈다. 전업작가로 ▲목원조각회전 ▲대전조각협회전 ▲도원회전 ▲대전도예가협회전 ▲미협회원전 등에 작품을 선보였다. 연락처 (042)541-3480, 010-6416-3480.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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