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미래에셋증권 은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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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국방부의 소프트웨어 관련 이슈에 따른 가장 큰 수혜주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최근 MS사는 국방부에 소프트웨어 사용료 2100억원을 요구했다"며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은 향후 국가간 무역 마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률은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소프트웨어 불법 이용률이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이며, 한미 FTA에 따라 향후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저작권 관련 이슈가 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한컴 소프트웨어는 공공부문에서 점유율이 높다"며 "한컴 소프트웨어가 MS사 대비 가격경쟁력과 호환성이 높기 때문에 관련 이슈가 발생할수록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컴 국내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이 20%에 달하지만 불법 이용으로 연간 오피스 매출액이 400억원대에 불과하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1.3%, 30.1% 증가한 695억원, 279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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