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분명하게 말씀드리는데, 공기업의 물가안정 노력, 이것은 확실하게 시스템으로 정부가 제시를 해 줘야 (국민과 정치권이) 수긍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가 이를 철저하게 손 보고, 그러고도 해결이 안 되는 것은 수익자들이 공정하게 (수익을) 분산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구조적인 개혁 같은 것은 적당히 지나가고 대충 나아가다가 '또 원가 올랐으니까 (공공요금을) 또 올리자'라고 하는 게 과거의 예"라면서 "중산층과 서민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정부가 확실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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