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무드 유엔 시리아 휴전 감시단장은 26일(현지시간) 훌라를 방문해 92구의 시체를 확인했다며 특히 10살 이하의 사망자가 32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100명 이상으로 이중 어린이가 4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시리아 국영 언론은 지난 달 명목상의 휴전이 시행된 이후 테러 단체들로 인해 이번 유혈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참혹한 현장을 담은 수십건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정부측에 대한 국제 사회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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