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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걱정 뚝!...특별기동대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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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595가구에 공무원 486명 수해예방 전담요원 편성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취약가구에 대해 구민 밀착형 현장행정인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소속 공무원 1인이 4개 이내의 수해 취약지역 가구를 맡아 사전점검부터 수해발생시 현장대응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를 위해 공무원 486명으로 구성된 '수방 486 특별기동대'를 조직하고 23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사전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최근 2년간 계속해 침수된 101가구와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 1494가구 등 총 1595의 대상가구에 배정된다.

공무원 돌보미들은 평시에는 맡은 가구를 수시 방문, 침수방지시설 적정설치와 가동 여부, 집중호우시 대처요령 등을 설명해주고 사전예방 활동을 펼친다.
수해 돌봄서비스 점검

수해 돌봄서비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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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시에는 현장을 찾아가 침수피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되며, 피해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복구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첨병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 실시간 수방관리시스템에 돌봄사항을 직접 입력하고 관리함으로써배정된 가구에 대해 공무원의 책임감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이 시스템은 주민과 공무원이 1:1로 연결돼 유사시 신속한 경보체제가 가능토록 했으며 호우경보가 발령되면 침수가구와 책임담당에게 동시에 재난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를 받은 책임담당자는 현장에 즉시 투입돼 해당가구를 일일이 방문하거나 비상연락 체제를 가동하여 상황을 처리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483명의 공무원을 돌봄서비스 요원으로 운용, 재작년 3126개 소 침수피해 가구를 777가구로 대폭 줄인 바 있다.

치수방재과(☏2600-695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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