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나자트 발로 벨카셈 정부 대변인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각료회의가 끝난 직후 취재진들에게 "대통령이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다시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당시 메르켈 총리 역시 "우리는 그리스에서 새로운 총선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그리스의 국민들이 유로존에 남는 데 투표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EU 정상들은 몇 시간 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비공식 회담을 열고 유로존 경제 위기에 대한 해소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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