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정부가 추진해 온 수서발 고속철도(KTX) 운영 민간사업자 참여가 차기 정부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사업참여를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진 업체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9시54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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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2.47% 하락한 11만8500원에, 두산건설 은 0.33% 하락한 300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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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3.54% 내린 3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부 언론은 KTX 경쟁체제 도입을 추진해 온 청와대가 임기말 특혜시비와 반대여론을 감안해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2015년 완공되는 수서발 KTX 운영을 민간에 맡기겠다는 방침을 밝혀 왔으나,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공공서비스 민영화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지난 1월 동부, 두산, 금호아시아나 등이 입찰경쟁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발언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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