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작인식 기반 기술 및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솔루션 공동 개발 논의
22일 LG CNS는 김대훈 대표가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와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에는 트레이시 펠로우 MS 아시아태평양 사장, 김 제임스 MS 코리아 사장이 동석했으며 동작 인식 기반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 공동 개발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LG CNS와 MS는 우선 동작 인식 기반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LG CNS의 스마트 미디어·팩토리 경쟁력에 MS의 내츄럴유저인터페이스(NUI) 신기술을 적용,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 미디어에 NUI를 적용하면 음성과 동작으로 TV를 조작할 수 있고 시청 패턴에 맞는 콘텐츠와 광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식이다.
클라우드 분야 협력은 LG CNS의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MS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개발, 국내는 물론 미주를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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