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모범직원 초청행사·심부름센터 등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한진해운 신입사원들이 선배직원들의 간식을 배달하고 구두를 닦아주는 심부름센터 직원으로 나섰다. 3년차 이하 사원들은 멋들어진 합창을, 사내밴드는 신나는 음악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한진해운은 창립기념을 맞이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을 창립기념문화제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내밴드의 공연과 3년차 이하 사원들의 합창으로 꾸며진 자선나눔음악회, 신입사원들의 심부름센터 등을 운영해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올해의 한진해운인’과 국·내외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은 물론, 그간 무심코 지나쳤던 회사내의 이색 기록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한진해운 기네스’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화제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에는 본사 임직원들과 해외 모범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감춰둔 장기를 뽐내는 ‘해피아워’ 행사를 실시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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