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게임 '디아블로3'를 구매하기 위한 인파로 왕십리 민자역사가 포화상태에 빠졌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신작 게임 '디아블로3' 출시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왕십리 민자역사의 비트플렉스 1층에 2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이날 디아블로3의 일반판을 5만5000원에 판매하고, 게임과 관련된 원화집, DVD, 게임 아이템 등을 포함한 한정판은 9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개발자 및 홍보 모델들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한정판의 경우 조기에 판매가 마감될 것으로 보이며 공식 출시일인 15일부터 11번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도 한정된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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