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온라인판은 최근 '글로벌 500대 기업'에 몸 담았다 할리우드로 진출한 스타들을 소개했다.
◆니키 미나즈=떠오르는 신예 래퍼인 미나즈는 대형 외식업체 다든그룹(342위)의 자회사인 '레드 랍스터'에서 접시닦이로 일했다.
◆엘런 드제너러스=여성 코미디언으로 TV 토크쇼 진행자인 드제너러스는 자신이 진행하는 '엘런쇼'에서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JC페니(153위) 매장이 첫 직장이었다고 밝혔다. 미국의 3대 백화점 체인 JC페니는 최근 드제너러스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슈퍼볼 중 내보냈다.
◆제이슨 앨딘=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켈리 클락슨과 듀엣 무대를 갖기도 한 컨트리 스타 앨딘은 한때 펩시(41위)의 콜라를 실어나르는 트럭 운전기사였다. 당시 펩시콜라를 질리도록 마셔 지금은 코카콜라만 마신다.
◆숀 윌리엄 스콧=영화 '아메리칸 파이'로 우리에게 낯익은 스콧은 가정용 건자재 전문 유통 체인 홈디포(35위) 매장에서 카트 직원으로 출발해 배관공으로도 일했다.
◆샤니아 트웨인=캐나다 출신의 컨트리 슈퍼스타 트웨인은 한때 맥도널드(107위) 직원이었다. 맥도널드 출신 스타는 트웨인 외에 가수 핑크, 섹시 아이콘 샤론 스톤도 있다.
◆그웬 스테파니=퓨전 뮤직 장르인 '스카펑크'의 대표적 여가수 스테파니는 아이스크림 프렌차이즈 업체 데어리 퀸(7위)에 몸 담은 바 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소유한 것으로 유명한 데어리 퀸은 컨트리 가수 마티나 맥브라이드와 여배우 보니 헌트도 배출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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