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5·10대책]재건축에도 '용적률 인센티브'.. 최대 300%까지 확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뉴타운 사업지내 재건축사업에도 용적률 인센티브제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용적률의 법정 상한이 250%에서 300%로 올라간다. 1대1 재건축 사업시 기존주택 면적 확대 범위도 10% 이상으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10일 발표했다.
대책안에 따르면 1대 1 재건축시 주택규모 규제가 풀린다. 정부는 입주민 선호도와 단지 특성에 맞는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1대1제건축시 기존주택의 면적 증가 범위를 오는 8월까지 확대한다. 기존 10% 범위 내에서 면적을 증가할 수 있었으나 범위가 더 넓어지는 셈이다.

이어 기존주택 면적의 축소도 가능하게 했다. 정부는 축소범위는 면적 증가 범위와 동일하게 잡을 예정이다. 국토부는 소형주택 확보방안 등을 종합검토해 의견수렴후 5월중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뉴타운지구내 재개발 사업에만 적용되던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재건축까지 확대한다. 정부는 용적률을 국토계획법상 상한까지 허용한다. 이에 따라 재건축 사업의 용적률이 최대 250%에서 300%까지 상항 조정된다. 대신 증가된 용적률의 20~5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뉴타운 기반시설 설치비에 대한 국고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2010년 120억원에서 2011년 500억원 올해 850억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국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