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수사팀을 구성해 중국 교포 밀집 거주지역 등을 중심으로 ‘인육캡슐’의 국내 불법 유통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인육캡슐이 식품이나 의약품 등으로 위장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선박 등을 통해 들어오는 중국 여행자 휴대 반입품의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관세청, 경찰청 및 해양경찰청과 유통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필요 시 지자체의 특별사법경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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