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점되는 실수 1위 '지각'
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27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8.6%가 '면접에서 지원자의 실수가 평가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지원자의 실수가 합격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49% 수준이었으며, 기업의 85%는 실수 때문에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었다. 반면 지원자가 실수를 할 때 지적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은 3.3%로 극히 드물었다.
그렇다면 면접에서 실수했을 때 지원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대답한다'(65.7%)거나 '이후 더 자신 있게 답변해 합격의지를 보인다'(29.2%), '웃음 등으로 자연스럽게 넘긴다'(2.2%) 등의 조언을 해줬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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