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8936억원으로 전년대비 7.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71억원으로 같은 기간 11.3% 줄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침체된 소비심리로 백화점 성장률이 -0.5%를 기록한 가운데 신규점포인 김포스카이파크점, 파주아울렛, 평촌점 등의 오픈 비용이 한꺼번에 반영된 탓으로 풀이됐다.
아울러 그는 연말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4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로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고 영업면적 증가와 기저 효과 등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도 백화점 3사 중 가장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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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없으면 안돼"…영국·노르웨이 어부들, 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