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순위, 16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1948가구 모집에 총 4903명이 접수하며 평균 경쟁률 2.51대 1을 기록했다.
지하 3층~지상 45층 8개동 규모로 2015년 완공예정인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는 3.3㎡당 800만원 후반대로 전용면적 80㎡ 단일평형으로만 이뤄졌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데다 타워형 주동으로 설계해 조망권이 뛰어나다. 넓은 중앙공간을 확보하고 동을 배치해 세대내에서 중앙광장을 바라볼 수 있다. 내부에는 두산건설만의 수납공간 시스템인 ‘채움_2030’을 반영했다. 중소형 아파트만의 수납 공간 인테리어로 실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는 점도 눈에 띈다. 단지 출입구부터 주거동, 주민공동시설, 놀이터 등 단지내부의 전체시설까지 단차와 턱이 없는 수평 보행로로 연결했다. 또한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조성해 외부에서 아파트 출입구까지 통로에 계단을 제거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의 올해 첫 분양으로 주거, 상업 및 공공기능이 결합된 청주 최고의 복합단지 내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를 분양하게 됐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향후 개발 호재가 많음에 따라 수요자들에게 높은 프리미엄을 돌려줄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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