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WCC에 7개교 추가 지정..2013년까지 21곳
WCC는 한국 최고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한국의 대표 전문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교과부는 2013년까지 총 21개를 지정해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거제대·대전보건대·연암공업대·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울산과학대·제주한라대 등 총 7개교를 지정했다.
선정평가는 1단계 교육역량강화사업 평가로 우수대학 상위 40개교를 선정한 후, 2단계로 대학의 재정건전성을 평가한다. 3단계에서는 특성화 수준, 취업역량, 산학협력 및 글로벌교육역량 등을 비교해 14개교를 뽑으며, 최종적으로 산업체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7개교를 선정한다.
교과부는 WCC를 글로벌 수준의 특화된 전문대학으로 키우기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및 고등직업교육연구소 등과 협력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모델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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