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본부장 교체가 예정돼 있는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에 외부 '낙하산' 인사가 선임 될 것을 우려했다.
거래소 노조는 또 "최소한 유가증권, 코스닥, 파생상품 본부장에는 내부인사를 선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지난달 22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본부에 최홍식 본부장을 새로 선임했다. 경영지원본부장에는 코스닥시장본부장이었던 진수형 본부장을 이동시키고 임기를 연장했다. 이창호 유가증권본부장은 이번달 26일 임기가 만료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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