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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얕봤단 두피 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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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수많은 먼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아 트러블과 탈모를 유발하므로 한 달에 한번 정도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봄에는 수많은 먼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아 트러블과 탈모를 유발하므로 한 달에 한번 정도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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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봄맞이를 위한 새 단장에 여념이 없는 요즘. 스타일링 보다 더 신경 써야할 부분은 두피 관리다. 봄에는 황사, 꽃가루 등의 먼지가 두피를 자극해 트러블과 탈모를 유발해 두피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는다. 스타일과 두피건강 모두 잡을 수 있는 모발·모근 관리법을 알아보자.

봄철 두피 관리 수칙
◆두피도 피부, 클렌징에 주력하라=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던 어느 광고 문구처럼 헤어 역시 화려한 스타일링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근본적인 청결 관리부터 신경써야 한다.
봄에는 수많은 먼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아 트러블과 탈모를 유발하므로 한 달에 한번 정도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두피 스케일링은 두피에 쌓인 각질과 불순물,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영양분을 공급해 두피를 진정시키고 풍부한 영양 상태로 만들어준다.

만일 두피 스케일링이 부담스럽다면 꼼꼼한 홈 케어만으로도 두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외출 후에는 즉시 딥 클렌징 샴푸로 두피와 모발에 붙은 먼지들을 씻어내야 한다.
또한 봄은 탈모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계절인 만큼 시중에 출시된 딥 클렌징 샴푸 중 탈모 방지와 양모 효과가 겸비된 제품을 선택해 두피와 모발에 힘을 실어준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건조는 빠르게, 완벽하게= 두피 건강을 해치는 가장 안 좋은 습관 중 하나가 바로 샴푸 후 머리를 수건으로 감싼 채 방치해 두는 것이다. 습한 두피에는 세균이 생겨나 두피 건강을 위협한다.

따라서 샴푸 후에는 1차로 수건으로 부드럽게 두피와 모발의 물기를 충분히 흡수해 주고 2차로 드라이기를 이용해 완벽하게 두피와 모발을 말려주는 것이 좋다.

두피는 열이 오르면 탈모 증상이 더욱 심해지므로 드라이 건조 시에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바람으로 말려주고, 헤어 손상을 예방해주는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두피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자외선에 가장 먼저 노출된다고 해도 무방한 두피와 모발. 하지만 대부분 얼굴과 팔, 다리 자외선 차단에만 신경쓸 뿐 두피와 모발의 자외선 관리에는 소홀하기 마련이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외출 시 모자나 양산 등으로 보호해 주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헤어 미스트를 가지고 다니며 충분히 그리고 자주 뿌려주는 것이 좋다.

헤어 스타일링 팁


◆단발 트렌드는 여전히= 여전히 단발 열풍이 뜨겁다. 단발은 길이와 스타일링에 따라 도시적인 이미지부터 러블리함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정준 원장은 “요즘 드라마를 보면 성유리, 김남주, 고준희 등 많은 여배우들의 헤어가 다양한 단발 스타일임을 확인할 수 있다.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한 여배우들에게 계속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단발이 유행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얼굴형이 동그랗거나 긴 경우 단발을 회피하는 사례가 많지만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만 찾는다면 얼굴형을 보완하면서 더욱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도 있다. 머리에 층을 주지 않은 원랭스 컷에 컬이 굵은 펌을 해주면 동그란 얼굴형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도시적인 스타일이 완성된다.

긴 얼굴형은 상대적으로 넓게 퍼진 느낌의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쇄골과 턱 사이 중간 길이에 모발 끝이 밖으로 퍼진 C컬펌을 해준다면 얼굴형을 보완하고 더욱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단발 후 손질법을 어려워하는데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바로 볼륨이다.

볼륨이 축 처진 단발 헤어는 콤플렉스를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따라서 스타일리시한 헤어를 유지하고 싶다면 모근에 직접 뿌려 뿌리부터 볼륨을 살리는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면 결을 살린 자연스러운 볼륨 효과를 주어 효과적이다.

◆길이 변화가 두렵다면 포니테일= 트렌드를 좇자고 무작정 어울리지 않는 단발머리를 할 수는 없는 법. 긴 머리도 성공적인 스타일 변신을 할 수는 없을까? 정준 원장은 길이 변화가 두려운 이들에게 포니테일을 추천한다.

포니테일 스타일은 묶는 위치에 따라 발랄하게 또는 우아하게 연출 할 수 있어 가장 손쉽게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이다. 단아하고 클래식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가르마를 탄 후 포니테일의 위치를 아래로 자연스럽게 묶어준다.

헤어 끈 부분을 머리카락으로 감싸주면 줄리엣처럼 단아하고 로맨틱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발랄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뒷머리에 탱글탱글한 컬을 넣어 주면 좋다. 포니테일에 프린팅 손수건 등을 덧대 묶어준다면 더욱 개성있고 생기발랄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봄철 컬러링은 초코 브라운= 작년부터 와인 컬러의 헤어가 다시 유행을 탔다. 하지만 화사한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한 봄철에는 와인 보다는 초코 브라운 컬러를 추천한다.

동양인의 피부색은 대체로 노란톤을 띠고 있는데 초코 브라운 색상은 얼굴을 더욱 화사해 보이도록 해준다.

같은 브라운 톤이라도 색상의 배합에 따라 천차만별의 색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각자의 피부 톤에 어울리는 색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라뷰티코아 정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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