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박용만 (주)두산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이인성 STX 조선해양 부회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나이지리아 진출 관심기업 140여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이지리아는 풍부한 에너지자원과 큰 규모의 내수시장, 경제성장에 대한 높은 의지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면서 “한국의 기업인들이 나이지리아의 경제 발전과정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두 나라는 앞으로 자원·에너지 개발에서부터 도로, 주택, 전력,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 외에도 나이지리아의 석유산업 현황과 투자전망, 전력인프라 구축사업·공공주택사업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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