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수지 굴욕준 하하, 이게 무슨 일?"

▲하하 이상형 고백 출처-tvN enews '별 볼일 있는 쇼'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하하가 방송을 통해 이상형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케이블 tvN enews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에 출연한 하하는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이연희, 아이유, 이민정, 신세경, 수지 등 내노라하는 여성 연예인들이 이상형 후보로 올라왔다.

우선 하하는 이연희와 아이유 중 이연희를 택하며 “아이유는 너무 어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따. 이어 이연희와 이민정 가운데서는 이민정을, 이민정과 수지 중에서는 수지를 이상형으로 뽑았다.

이어 하하는 수지와 손예진 가운데 최종 이상형으로 손예진을 고르며 “손예진 씨는 사내대장부 배포를 지녔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이 제일 예쁘다”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마지막 최종전에는 손예진 상대로 신세경이 올라왔다. 그러자 하하는 “아이고”를 외치며 “정말 신세경 씨는 팔색조 매력이다. 이 아이는 연기든 뭐든 할 때마다 다 변한다. 저희 사귀었었다. 제 마음속에서는”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이날 최종적으로 손예진을 택하며 이상형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전슬기 기자 sg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