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22일 수업 도중 시끄럽게 떠들었다는 이유로 칠판지우개로 맞은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격분한 김양은 교사 임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교사 임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했으며, 김양에 대해서도 별도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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