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행,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날씨가 풀리면서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전국의 산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등산은 심폐기능의 강화는 물론 활력증진, 근육강화 등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유익한 운동이지만 올바른 산행법을 모른 채 무턱대고 산을 오른다면 이러한 효과는 얻을 수 없다. 이에 따라 올바른 보행법 및 산행 필수품을 잘 숙지해 등산 효과를 배가 시켜 보도록 하자.
◇올바른 보행법=등산에 있어 가장 바람직한 자세는 상체와 하체를 일직선으로 편 후 걷는 것이다. 등산은 경사가 진 곳을 걸어야 하는 수직 이동이다. 따라서 걸을 때는 발바닥의 전체로 땅을 정확히 밟고 천천히 리듬을 타며 걷는 것이 피로를 줄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허리가 뒤로 빠진 상태의 구부정한 자세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등산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대부분은 하산할 때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내리막길에서 걷는법의 기본은 산을 오를 때와 같은데 약간 앞으로 굽힌 자세로 발은 신발 바닥 전체로 지면을 누르듯 착지시킨다.
어떤 사람은 내려갈 때 스피드를 내거나 뛰는데 이 경우 미끄러지거나 돌멩이를 밟아 넘어져 다치기 쉽다. 보폭을 작게 해서 과도한 페이스를 억제하는 느낌으로 걷는 것이 내리막길을 걷는 좋은 방법이다.
◇간식과 물 필수=등산은 일반운동에 비해 높은 칼로리가 필요하다. 빨리 걷기나 수영의 두 배가 넘는 시간당 약 400∼800kcal를 사용한다. 3시간 이상 산을 오르면 일상생활에서 하루 동안 소모하는 열량을 모두 사용하는 셈이다. 그렇다고 등산 전 고지방, 고단백 식단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과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탄수화물 중심의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신 초콜릿, 건과류, 과일 등 고열량의 비상식량을 준비해 틈틈이 먹어야 한다.
수분보충도 중요하다. 평소 우리 몸의 수분 함유량은 체중의 50% 정도다. 일상생활을 할 때는 하루 2∼3ℓ 정도가 빠져나가고 들어온다. 그러나 오랜 시간 등반하면 1∼1.5ℓ 이상이 추가로 손실된다. 체내에서 빠져나간 물과 전해질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탈진이 발생하거나 혈액의 흐름이 나빠질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추출 농축액이 함유된 갈증 해소 음료로 손쉽게 수분 보충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등산 중과 하산 후 근육 뭉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경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군이 고함량 배합돼 있는 제품을 섭취해 리 없이 등산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CJ 제일제당의 '마하맥스'다. 이 제품은 근육통과 신경통을 완화시키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 B군이 고 함량 함유돼 있어 손상된 신경을 복구시켜 주고 근육주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등산복도 전략=아무리 날씨가 풀렸다고 하지만 산은 날씨가 수시로 변해 옷차림에 방심하면 저 체온증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특히 순면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는 면 소재의 옷이 땀에 젖으면 수분을 흡수한 상태로 있어 체온을 떨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아디다스의 '테렉스 고어 엑티브 쉘 자켓'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각 부위별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어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나 체온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외에도 백화점고 대형마트에서 봄을 맞아 배당, 스틱, 등산화 등 다양한 등산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고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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