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전북현대가 K리그 최다 무패행진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은 17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공격 선봉에는 ‘라이언 킹’ 이동국이 예열을 마쳤다. 성남과의 홈 개막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K리그 개인통산 최다 골(117골) 기록을 경신한 이동국은 절정의 감각으로 신태용 성남 감독이 보유하고 있는 최다 공격 포인트(167개)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정우, 에닝요, 루이스 등을 앞세운 막강 미드필드진과 함께 백전노장 김상식이 부상으로 빠진 조성환을 대신해 수비라인을 지휘한다. 또한 대전과의 경기에서 한국무대 데뷔골을 성공시킨 외국인 선수 드로겟도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한편 전북은 이날 경기 하프타임 행사로 추첨 후 게임을 통해 모기업 현대자동차의 ‘i 30’ 승용차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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