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은 지난해 12월 그린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실사에 나섰다가 시너지 효과가 없다며 철회한 바 있다. BS금융이 이번에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거론한 곳은 독일계 온라인보험사인 에르고다음.
하지만 업계에서는 인수합병(M&A) 현실화에 대해 의문이다. 지난해 기업은행이 에르고다음의 인수를 추진했으나 영업 구조가 자동차보험에 편중돼 있다며 철회했기 때문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에르고다음을 인수해도 향후 이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을 내렸다"며 "종합손보사의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어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을 영위할 수 있지만, 영업이 본 궤도에 오를 때까지의 투자금액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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