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8일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대양주 투자환경설명회’에서 그래엄 솔로웨이(Graeme Solloway)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상무참사관은 “뉴질랜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국가의 노력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자원을 보유하게 됐다”면서 “특히 풍력, 수력, 지열, 태양력, 해양에너지 등이 유망한 투자분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손기태 국민대학교 교수도 “오세아니아 지역은 작년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최근 복구사업을 통한 건설경기 회복과 원자재 가격 안정세 등으로 차츰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LS산전 등 국내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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