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의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364가구 모집에 606명이 접수했다. 평균 1.66대 1의 경쟁률로 84㎡B타입은 3순위에만 96명이 몰려 5.0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0가구에 달했던 216㎡에 35명이 몰려 평균 1.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남권에서 이례적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부여한 점이 유효했다”며 “대출 이자율 5%를 감안했을 때 평형이 클수록 수천만원의 이자 혜택 효과를 보는 만큼 대형평형에 높은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오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입주는 2013년 11월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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