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지난해 11월 삼성·대한·교보생명과 함께 농협은행 방카슈랑스 우선 제휴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카슈랑스 전용 콜센터에 농협 전담 서비스 파트를 운영하는 등 전략적인 판매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저축성 보험 일변도에서 벗어나 어린이 보험(수호천사 꿈나무플랜보험), 양로보험(수호천사 뉴하이클래스저축보험) 등 차별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농협은행 신규 선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수호천사 꿈나무플랜보험은 저축과 보장을 동시에 설계할 수 있는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이다. 지난 2003년 9월 방카슈랑스 첫 판매 이후 현재까지 약 18만건 이상이 팔렸으며, 누적 수입보험료만 1000억원을 넘어섰다. 수호천사 뉴하이클래스저축보험은 생존보장과 사망보장이 결합된 상품으로 최저 보증이율 4%를 보장해주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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